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기를
- 맨프레드 케츠 드브리스 지음
후회없는 인생을 위한 마지막 가르침 .
<길을 잃었다는 생각이 든다면>
내가 길을 잃은것은 것일까? 혹시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는것은 아닐까?
나는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이 감정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이다 .
자연속에 있으면 다시 중심을 잡아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울 수 있다.
배우려면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먼저 인정하고 정말로 배우겠다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는것이 먼저여야 합니다 .
이미 자신이모든것을 알고 있다고 믿는 이상 어떤 것도 배우기는 어렵다는 말이지요 .
선입견과 편견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막습니다 .
입을 열기전에 마음을 먼저 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마음을 열면 그래야 보이는 새로운 것들에 아마 깜짝 놀라게 될 겁니다 .
모든 의사소통은 결국 말에서 시작된다 .
상대가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드는 행위가 그들의 내면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는 뜻이다 .
만약 상대가 자신의 생각,감정, 경험을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면 대화는 단순한 추측 게임으로 전락하고 만다.
“지혜로운 사람은 할말이 있어서 말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해야 하기에 말한다. ”
우리는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인식하지못하지만 사실 의사소통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다.
사람은 홀로살 수 없다 .우리는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존재한다.
어떤 형태로든 연결되지 않으면 홀로 남을 뿐이다 .
<떨어지는 것과 뛰어내리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할때>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면 실제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수 있게되지 않을까요?
무엇을 결정하기 전에 항상 모든 각도에서 문제를 살펴봐야 합니다.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눈에보이지 않는 것들을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무의식을 의식화 하지많으면, 무의식이 삶을 좌지우지하게 된다 > - 칼 융
살다보면 때로 ‘떨어지는 것 ’과 ‘뛰어내리는 것’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때가 있다.
뛰어내릴때는 어느 정도의 통제권이 나에게 있지만
떨어질 때는 아무런 선택도 할 수 없다 .
즉. 의식이 무의식의 힘에 압도될 수 있다는 말이다 .
정신은 빙산과도 같다.표면 아래 숨겨진 무의식이 표면 위로 드러난 의식보다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의미다 .
우리는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자기기만에 불과할 뿐이다 .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기위해 알아야 할 많은 부분은 사실 무의식 속에 머물고 있다 .
무의식은 기억 감정 생각 그리고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거나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여러 과정이 뒤섞인 복잡한 영역이다.
무의식은 우리가 누구인지,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반응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믿는지와 관련된 모든것을 통제한다.
무의식은 뇌 활동의 95%를 차지한다. 무의식은 우리의 내면극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대본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우리의 사고방식 신념 감정 행동 반응을 통제한다.
즉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를 결정하는 거의 모든 요소를 무의식이 통제하고 있는 셈이다 .
대부분의 결정, 행동, 감정, 품행역시 무의식에 달려있다 .
무의식은 행동으로 표출 되기도 한다 . 행동화는 억압되거나 숨겨져 있던 감정이 부정적인 방식으로 드러나는 방어기제로 주로 분노 발작,중독 ,혹은 관심을 끌려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무의식에는 온갖 부정적인 감정과 신념이 들어있다 .
무의식에는 우리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믿음이 모여있으며,이 믿음은 우리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지에 대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
높은 수준의 자기 인식과 자기 이해에 도달하려면 자신의 내면 그장에 쓰이는 대본에 ‘나는 부족해’ ‘나는 똑똑하지않아’
‘나는 못해’‘나는 늘 일을 망쳐’‘내게 이건 과분해’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대사가 담겨 있지는 않은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이러한 감정들을 회피하는 것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
삶을 잘 살아가려면 의식과 무의식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알아야 한다.일단 스스로를 깨우기 위해 노력한다면 즉,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을 더 의식적으로 알아차리려고 노력한다면 삶은 더 충만해 질 수 있다.
무의식이라는 그림자를 통합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 그림자가 이끄는 대로 끌려다니고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