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

<시대예보 >
- 송길영
우리는 모두 쪼개지고, 흩어지고,홀로 서게 됩니다 .
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 시스템의 도래 얼마나 더 길어질지 모르는 생애주기 , 조직과 가족이라는 테두리의 무너짐 .
권위주의의 몰락과 기득권의 와해 . 자기 삶을 수정해 나가는 태도로 답습하기보다 시작하는 용기로 무장한, 엄청난 속도로 새 규칙을 만드는 핵 개인이 탄생합니다 .
한 철의 기상을 알려주는 일기예보가 아닌 삶을 대비하기 위한 더 큰 호흡의 <시대예보>를 시작합니다 .
- K는 대한민국이 아니다 .
- 코파일럿은 퇴근하지 않늕다 .
- 채용이 아니라 영입
- 효도의 종말 나이듦의 미래
- 핵개인의 출현
쪼개지는 흩어지는 홀로 서는
‘지능화’와 ‘고령화’ 이 둘이 만들어내는
나선은 시대 변화의 방향을 알려주는 주요한 축입니다.
삶이 풍요로워지고 더욱 복잡해지며 우리의 기대는 상승하게 됩니다 .
다양해진 삶에서 누군가가 모든 분야의 권위를 갖기는 어렵습니다 .
권위는 인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
수용자가 인정하지 않으면 권위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
권위주의릐 시대를 지나 이제 개인이 상호네크워크의 힘으로 자립하는 개인의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
개인이 발휘하는 힘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지능화의 결과입니다 .
일지 말아야 합니다 .
어떤것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것은 아님을
모든 것은 우리가 지금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나의 세계관이 나의 경계>
국가는 내가 살아가는 세계관이라는 정서가 희미해지며
다음 세대로부터 그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올수 있습니다 .
새로운 시대의 개인들은 국가가아니라 자기만의 세계관을 선택해서 살기를 원합니다.
답답한 현실속의 나보다 내가 원하는 세계관 속 자아를 진짜 자신이라 느끼기도 합니다.
삶의 단위는 이제 국가가 아니라 도시입니다.
숙련노동자비자 _ 자신만의 전문성으로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으며 자신이 머무르는 도시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이들을 위한 비자제도 입니다 .
굴뚝 산업에서 서비스 산업으로의 전환 , 금융공학 . 플랫폼 비지니스등으로 천문학적 부를 거머쥔 개인들이 늘어나는 와중에 이들을 향한 세제 혜택을 내세우며 투자이민을 유치하는 국가들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국가와 국적은 태어나는 순간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지지만 그들은 내가 살아갈 도시만큼은 내가 선택하는 자기결정권의 영역안에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
언어에는 바뀐 세계의 질서가 담겨 있습니다 .
언어습관이 조직의 운명을 바꾼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