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소통 _부모는 자녀의 몸과 마음과 삶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환경 그 자체다 .
뇌의 특정부위에서 혈중 산소농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해당 부위의 신경세포들이 산소와 에너지를 더 필요로 할만큼 열심히 일한다는 뜻이다 .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을때도 뇌는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
우리가 만일 특정 부위의 근육을 발달시키고자 한다면 정확하게 해당부위를 단련하는 행동이나 행위를 체계적으로 반복해야 한다 .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특정 부위의 근육을 발달 시키고자 한다면 정확하게 해당 부위를 단련하는 동작이나 행위를 체계적으로 반복해야 한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특정부위의 근육이 확실히 단련되고 나면 해당 동작이나 행위를 할때 훈련을 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해당 근육이 덜 활성화된다 .
마음근력 훈련의 원리도 이와 같다 .
꾸준한 마음근력 훈련 강화를 통해서 강력한 mPFC신경망이 구축되고 나면 특별한 노력이나 애씀 없이도 마음 근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된다 .
누구든 mPFC신경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mPFC신경망이 강화될 수 있는 마음근력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
—>
마음근력 훈련을 하더라도 그 효과는 사람마다 큰 편차를 보인다 .거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스스로 얼마만큼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차이다 .
마음근력 훈련의 효과를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스스로변화에 한계가 있다> 고 여기는 고정관념이다.
나는 원래 이러저러한 사람이다. 이런 나 자신은 변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이야 말로 마음근력 훈련의 가장 큰 적이다 .
효과적인 마음근력 훈련을 위해서는 먼저 변화에 대한 한계를 설정해두는 고정관념을 버려야한다.
<마음근력은 후천적으로 더 많이 결정된다 >
자녀가 부모와 비슷한 유전형질의 발현을 보이면 우리는 이를 유전적 영향의 결과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부모라는 ‘환경’에 의한 결과인 경우가 많다 .
성취역량이나 성격등 행동적측면과 관계된 것들은 더욱 그러하다.
부모는 자녀에게 유전자만 물려주는 것이 아니다 .
환경자체를 만들어준다 .좀더 정화하게 말하자면 부모는 자녀의 몸과 마음과 삶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환경 그 자체다 .
부모라면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떠한 환경인가에 대해 늘 깊이 생각해야 한다 .
나아가서 ‘나는 나 자신에게 어떠한 환경인가’도 아울러 고민해야 한다.
마음근력을 강화하고 나 자신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후천적 습관 형성을 위한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것이기도 하다.
p.117
내면소통 (삶의벼화를 가져오는 마금근력 훈련 ) - 김주환 지음